서울시, 디지털성범죄 꼼작마 AI 기술 도입

2023. 11. 14. 08:46돈 버는 정보

반응형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AI 기술 도입 성과 및 향후 계획

디지털성범죄는 불법 촬영물 유포로 2차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AI 기술을 도입하여 SNS상의 피해영상물을 자동 추적·감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도입 7개월 만에 총 45만 7,440건의 영상물을 모니터링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AI 기술 도입의 성과와 향후 계획

서울시가 AI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자동 추적·감시 시스템을 도입한 지 7개월 만에 총 45만 7,440건(2023.3.29~10.31)의 영상물을 모니터링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는 AI 도입 전 사람이 직접 모니터링했을 때와 비교하면 무려 1,265%나 상승한 규모입니다.

이 외에도, 실제 피해영상물을 찾아내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줄었습니다. 키워드 입력부터 영상물 검출까지 사람이 직접 했을 때는 평균 2시간이 소요됐던 것에 비해, AI 기술은 3분이 소요돼 검출시간이 97.5%가 단축됐습니다.

서울시는 디지털성범죄 AI 삭제지원 프로그램이 올해 처음 적용된 만큼, 향후 AI 학습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정확도와 속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지원 계획

서울시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영상물 삭제지원은 물론, 긴급상담부터 수사‧법률지원, 심리치료‧의료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는 10월 말까지 392명의 피해자를 지원했으며, 총 지원 건수는 15,002건으로 이미 작년 지원 건수를 140% 상회했습니다.

스토킹 피해자 및 아동·청소년 대상 예방 및 지원 계획

서울시는 디지털성범죄 뿐 아니라 스토킹 피해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성범죄에 대한 예방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회복을 위해 올해 9월 전국 최초의 전담 조직인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을 출범했습니다.

아울러, 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성착취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2022.10.17.시행), 정책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는 피해자 원스톱 지원, 영상물 삭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토킹 피해자는 긴급신고 112, 여성긴급전화 서울센터 02-1366를 통해 상담 및 신고가 가능합니다.

반응형